지난 10월에 이어서 올해도 바캠프가 개최된다.  이번엔 한층더 확대된 행사로 기획되었고, 그 숫자역시 지난번보다는 훨씬 크다. 이미 등록된 사람들로만 보아도 꽤나 북적거릴 것으로 예상된다 . 자세한 소식은 barCampSeoul2 페이지를 통해서  !!!

BarCampSeoul2 - 6월 2일

Posted by Chester
TNC 가 노가다 지원[각주:1]을 했었던 , barCamp Seoul 의 행사동영상이 barcamp.tistory.com 에 올라왔습니다. 준비가 미흡해서 인지[각주:2] 잘 안들리는 세션들도 있습니다.  행사 중간에 중간벽들을 다 터버리고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하다보니 소리들이 여기저기 섞여 있어서 다소 혼란스럽게도 느껴집니다만... 그날 그 장소에 있었던 분이라면 오히려 다시금 흥분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Mcfuture 님 편집하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

  1. 정확히 이야기하면 행사진행을 자봉으로 참여했었습니다 [본문으로]
  2. 정확히 이야기하면 각종 촬용장비를 살 돈이 부족했던거죠 ㅠ.ㅠ [본문으로]
Posted by Chester

barCamp 늦은 후기

2006. 10. 25. 03:28
21일 토요일 아침...
계획대로라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행사를 준비해온 TNC 구성원[각주:1]들과 함께 하여야 했으나, 그날 아침은 어째 심상치가 않았다.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한참을 기다려온 행사가 있는 날인데.. 어째 몸이 영 안받혀 주는 것이었다.  Pie님[각주:2]에게 바로 GG사인을 보내고, CK 님과 함께 준비를 잘 해달란 부탁과 함께 다시 잠의 세계로 ....

가까스로 행사시작 바로 직전에야 도착... 사랑하는 TNC 구성원들은 9:00 부터 행사준비를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barCamp 기념품들 ~~



이렇게 자율적으로 발표시간을 설정한다..


발표장 안은 온네트 박수정 이사님, 더블트랙 박수만 대표님, 김중태 원장님, 윤석찬님, 김태우님, 박상길님...눈에 익은 사람들이 눈에 쭈욱 들어왔고, 참가하신 분들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바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곧 점심... 점심은 익히 알려진대로 ..   좋.았.다.

뭐 보고 있었지 ??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하도 많은 발표를 들었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분들중에서 몇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InnoMove 의 장효곤 대표님...  사람들이 아직 이분의 대단함을 잘 모른다. 롱테일의 실재성에 대해서 재밌는 관찰을 하고 계시는 분이시다. 김국현님은 이상계에서만 가능한 현상이라고 정의를 내리셨는데, 이를 현실에서도 찾아보고 계시는 중이시다. 화가와 캔버스의 비유, 지마켓에서의 상품구성 비율, 그중에서 의류분야의 성장이 시사하는 바.. 등이 기억에 남았다.  "노 모어 어날러지!!"를 외치시던 멋진 분[각주:3]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승필 님 .. 야후본사에서 오신 검색개발자시다. 직접 만드신 검색엔진과 함께 블로그 검색에 있어서 링크구조의 분석의 필요성에 대해서 제기를 해주셨다. 나 역시 약간의 헛소리와 함께 다른분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 역시 검색이 이슈는 이슈다. 블로그 검색을 검색의 질적측면에서 바라보는 식견을 배우는 계기.

* PRAK 님 .. 이분은 분명히 끝내주는 전략펌 출신이 분명할꺼야.. 라는 예상.. 아니 그보다도 더 멋졌던 분... 불행히도 다른쪽에 참여하느라고 발표는 듣지 못했으나, 개인적인 대화에서 더 많은 배움을 얻었음.. 곧 전화드림다 :)

* 신현정 님 .. 아무래도 본인의 출신이 출신인지라서..이분 발표 너무 재미있게 들었고, 집단지성이 가장 잘 적용될 분야가 보안분야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 !

약을 한번 더 팔았습니다 ㅠ.ㅠ



Pie님 촬영중.. 편집장님 발표중..차니님은 뭐하시는중 ?


( 많은 분들의 발표를 TNC 구성원분들께서 촬영을 해주셨고, 지금 열심히 편집중에 있으니 행사에 참여를 안하셨던 분들도 곧 그 열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

사람들이 정말 이야기 하고 싶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기에 충분했고 , 그저 그런 웹2.0 이야기 한번 더하는게 아닌, 속에 있었던 생각들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는 자리였다.
열정에 찬 사람들의 모임이었다고 말하는게 가장 정확하겠다.

다음 barCamp 는 이제 100명이다.!!

ps: 태우님... 말씀하시던거 한번 실행해 보시는 것이 ???
ps2: 상길님... 준비하시는 바로 그거가.... 우리가 진정 필요한 게 아닐까요 ??  꼭 제주도 놀러갈께요 :)
ps3: 행사사진은 http://flickr.com/photos/barcampkorea/ 에 올려져 있습니다.

  1. CK, Mcfuture, Lunamoth, Pie, Yuno [본문으로]
  2. 모르시는 사람들도 있던데 Pie님은 내 아들인 경민이의 엄마다. [본문으로]
  3. 이분이랑 곧 다시 뵙는데..기대된다.. [본문으로]
Posted by Chester

Chester, CK 멀리 Pie 님..


어제는 경민이랑 좀 놀았습니다. 아빠가 되서 한달에 한번 얼굴 비추는 만행이 좀 미안하기는 합니다만. 매일 놀아줄 날이 오겠지요 :)  현재 TNC 사무실의 한켠에서는 열심히 캠코더에 있던 동영상들이 하드디스크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곧 깔끔한 영상이 여러분 곁을 찾아뵐 것입니다. 저 역시 오늘 밤에 찬찬히 느꼈던 점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럼 잠시후에 뵙지요 !

ps:  사진은 더블트랙의 박수만 대표님이 찍어주셨습니다 :)
Posted by Chester
대단히 열정적이고 대단히 즐겁습니다 :) 한국에서도 이런 자리가 가능하다라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가 끝나고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01

Posted by Chester

윤석찬님의 자원봉사(^^)로 인하여 한국에서도 드디어 10월 21일 아침 11시부터 barCamp 가 개최됩니다. BarCamp 의 유래는 재미있습니다.  Web2.0이라는 단어를 세상에 내보낸 것으로 유명한  Tim O'Reilly 라는 아저씨가 있는데요. 이 아저씨가 정기적으로 유명 연사를 모아놓고 세상 돌아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했지요. 바로 이 모임의 이름이 FooCamp 였습니다. Friend of O'reilly 의 첫글자만 따서 지은 이름이지요.  여기에 초대받는 것이 밸리에서는 일종의 Honor 였는데요. 전년도에 초대를 받았던  사람중의 한명이 다음해에 초대받지 못한 일이 생기지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아마도 SocialText 의 창업자[각주:1]였을 것입니다. 이 아저씨가 Foo camp 와 비슷하지만 훨씬 자유로운 barcamp [각주:2]라는 것을 만들게 되지요.  2005년 Palo Alto 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하루가 멀다하고 세계 각지에서 barCamp 가 열리고 있지요. barcamp.org 에 방문하셔서
오른쪽 사이드바에 위치한 Upcoming Camps 를 보시면 얼마나 활발한지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그! barcamp 가 서울에서도 열린다는 것이지요.  저도 발표자료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들고갈 예정입니다. 원칙에 의하면 처음오는 사람은 무조건 발표를 해야된다니,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barcamp 에서는 참석하는 모두가 발표를 해야된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시거나, 창업을 꿈꾸시는 분.. 자신의 상큼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자 하시고 더 넓은 식견을 만나시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마시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

그럼 barcamp 에서 만나요 !!^^^

오시면 이런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 확인해보니 맞군요. Ross Mayfield라는 아저씨입니다. [본문으로]
  2. barcamp 가 barcamp 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은 foo+bar 때문입니다. 이쪽바닥에서 예제를 들때 foo.com bar.com 이런식으로 많이 쓰지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본문으로]
Posted by 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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