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ter Life 2

티스토리의 실물 초대장이 등장했다.

까만색과 극렬한 조화를 이루는 color code - Tistory orange  ..
이 초대장을 너무너무 갖고 싶어졌다.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나누어 준다는데... 오랜 애정의 대상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니 흥분을 감추기 힘들다..


TISTORY , HISTORY 에서 H 를 T 로 바꾸면서 'T' 가 만드는 역사라는 의미를 부여했던 것이 2005 년 막 추워지던 시기였는데... 2 년의 짧은 시기동안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각설하고 내일 초대장을 받기 위해서 뱅뱅사거리에 가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으음..

지금 TNC 의 모습...
개발팀원들은 모두 일상으로 복귀하셨고, 나머지 인원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중..
곧 지난 토요일의 모습을 웹에 올릴 수 있게 될듯 :)

BKLove 님께서 블로그툴 인기순위에 관련한 통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시는분들의 도구로서 태터툴즈가 선택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합니다. 앞으로 세상의 더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태터툴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BKLove 님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

다음과 태터&컴퍼니가 협력하여 tistory.com 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습니다.
태터툴즈 1.0.x 가 넘어야했던 설치의 장벽(?)을 넘을 수 있는 방법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최선이었고, 관련하여 많은 상대들과 이야기를 진행했었으나,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업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동영상 플레이어만 해도 제 작업용 컴퓨터(매킨토시)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녀석이었을 뿐만 아니라, 열려있는 세상을 향한 의지 역시 제일 강했습니다. 다음 블로그, 까페등을 담당하고 계시던 커뮤니티기획팀장님과의 대화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태터&컴퍼니와 다음사이에 어떠한 금전거래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태터툴즈를 '공급' 했다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다음과 태터&컴퍼니 양사가 tistory.com 이라는 열린 서비스에 서로의 역량을 '공급'했다는 표현이 가장 옳겠네요. :)

tistory.com 은 '다음' 종속적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태터툴즈를 호스팅에 설치하시는 것과 동일한 자유로움을 느끼실 수있으실 것입니다. RSS 의 공개권한에서부터, Google/Naver 를 포함한 유수의 검색엔진의 크롤링까지.. 열려 있는세상에서 가능한 모든것이 가능한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아울러 tistory.com 는 오픈된 코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배포본의 태터툴즈가 발전하는것과똑같은 속도로 발전하는 것이지요 ^^

Tatter&Company는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 투입해야 하는 막대한 네트웍/서버 비용, 운영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안되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기반플랫폼은 포탈이 제공하고, 저희는 그 위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일을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을 Tatter&Friends라는 오픈 커뮤니티와 같이 진행한다라는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태터툴즈를 위하여... 라는 Tatter&Friends 의 취지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모든 것들을 '함께' 만들어 넣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블로그 그 이상의 발전방향을 앞으로도 tattertools 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Tatter&Friends Forum ( http://www.tattertools.com/ko/forum ) 을 통해서 Tatter&Friends 가  되실 수 있습니다.

update: 서명덕 님께서 써주신 글이 참고가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