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에게 미리 보고를 하고 갔어야 하는게 아닌가 ??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집안에 어르신이 돌아가신 직후에 옷가지와 노트북만 급하게 챙겨서 떠난지라... 특별히 어디간단 말도 없이 4일정도 자리를 비웠네요..

만 3 일동안, 인터넷에 전혀 접근하지 않고, ( 사실 하고 싶었는데 호텔 무선랜 접속료가 너무 비싸더라는^^ 하루에 무려 2만원..) 의식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시간들을 일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좋더군요^^ 낮에는 오로지 일을 하고, 밤에는 빅토리아 하버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물론 중간에 하루는 14시간동안 잠을 자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결과는 정리되는데로 회사의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공항에서 돌아오자마자, 회사의 블로그와 밀려있던 메일들을 다 확인했는데... 확실히 회사를 처음 시작할때에 비하면 커뮤니케이션의 양이 장난이 아니게 많아졌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태터&컴퍼니가 성장했다는 생각과 함께 더더욱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교차하네요. ( 저 자신의 아무런 의사결정 없이도 회사가 1.0.3 ~ 1.0.4 까지 릴리즈 되고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점이 아무래도 커다란 성취라면 성취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파차님 이하 우리 구성원들 짱!! )

비행기 안에서 Top Gear , 맥라렌 SLR 편과 도널드 트럼프의 제자들(The apprentice)를 눈도 깜박하지 않고 쳐다보느라 잠을 하나도 못잤네요.  세네시간정도만 눈 붙히고 점심전에 다시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한테 메일보내주시고, 전화주셨던 분들..!!
곧 회답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무사귀환을 보고합니다.
Posted by 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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