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환절기가 되면 한번씩 치레를 하는 감기몸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와서 나를 괴롭힘. 그래도 여느때와는 달리 번개같이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 받아와서 현재 약빨로 버티고 있는 중임.

근처에 있는 내과에 갔었는데, 환자가 바글바글x10.. 앉아서 기다릴때도 마땅하지 않았음. 말그대로 정말 "대목"인듯.. 진찰에 소요된 시간은 약 2 분정도 ? 간단한 질문과 체온측정, "아~~" 입벌리기.. 끝.
특이한 건, 의사선생님을 비롯하여 모든 간호사들이 약 50 대 초반의 아줌마 군단으로 이루어진 병원이었다는 것. 보통 간호사 하면 20 대 초반의 나긋나긋(?)한 인상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약간 의외였지만, 연륜에서 오는 것인지 주사가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음. 내일 정도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함. 오는길에 박카스 사와서 내리 두병을 따서 약과 함께 털어 넣음.

30 분 정도 선잠후에 지금은 상태 매우 좋음 :) 포스팅할 힘도 나고 ..으하핫.. 빨리 나아야지 ^
Posted by 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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