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상황 공유

2014. 3. 27. 01:02

요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맨날 노는 것처럼 보여서 미리 한마디. (우리 투자자분이 보고 계실지도 모르니깐^^)

"맨날 자전거만 타고 차만 타면서 놀러다니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남는 시간/주말에 하는 겁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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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준비가 착착 다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유튜브 비디오, 팀에서 공급한 인캠등을 보면서 시청각 교육만 계속 하고 있는데 과연 실전에서 어떤 진전을 이루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어렸을때보다 심장마력이 200 마력은 빠진 것 같다. 예전에 완전 무리해서 일단 어떻게든 해볼려고 했는데, 이제는 절대로 위험한 짓을 안하겠다라는 쉴드부터 치고 주행에 들어가니까 별로 진전이 없는 것 같다.

예전에 퍼펙트게임이란 영화에서 최동원이 보던 글귀가 생각난다. "일구일생 일구일사" .. 



"일코너일생 일코너일사"의 마인드로 달려야 될텐데 가족에 회사동지들에 딸린 식구들이 많아서 잘 안된다. (자전거도 이래서 좀 문제긴 하다, 죽을것 같이 페달질 해야되는데 죽을 것 같으면 스윽 페이스를 줄이고 보는 나쁜 버릇)

암튼 어제 잠깐 들러서 찍어온 사진들 몇개 공유합니다. 에어콘도 떼고, 히터도 떼고.. 태생이 좋은 차 한방에 가는 것도 재밌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세상에 오로지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차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더 쏠쏠한 것 같네요. 















지쳐서 쓰러질 기세이신 이 분은..ㅠ.ㅠ


롤케이지에 쓰는 강은 탄성이 높고, 탄소함유량이 높은 일체형봉이다.



철판접어서 만든 일반 강관이랑 차이점 보여주시는 중


롤케이지에 맞게 잘려나간 도어트림.. 저분은 반쯤 유체이탈을 하신듯한 오렌지개러지 사장님

오늘의 작업모습이라고 대일님이 보내 올려주신 사진인데, 한번 구경하러 가야 되는데 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내부도색 끝나고 다시방까진 다시 부착됐네요.




Posted by 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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