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로비까지만..
SKC&C 가 과거 연세빌딩에서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한 것을 늦게나마 축하드린다. 건물 전체에 C&C 분위기가 너무 팍팍 나서, NHN은 판교로 이사가기 전에 임시로 기거하는 듯한 분위기를 내는듯 하다.
선배님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듣는것도 고마운데, 너무나 운좋게도 이람 유닛장님까지 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업계의 획을 그어오신 분의 생각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고, 증명해오신 역사만큼이나 지혜로운 분이었다. ( 예전에 모 신문기사에서 봤던 사진보다 실물이 훨 좋으시더라. ) "저자직강" 뭐 이런 느낌. 같은 사람이 아니기에 똑같은 미래를 보고 있는 건 아니지만, 동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밤 아홉시가 넘었는데 또 일하러 가신댄다. 멋지다 !
NHN 은 1등 회사다.
솔직히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회사가 부러워하는 그런 회사. 그러한 회사에 대해서는 항상 말이 많다. 시대적 상징이 되었다는 말은, 여기저기에서 ( 좋던 싫던 ) 기준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관련하여 안에 있는 구성원들은 짜증이 날일도 많아진다. ( 택시기사가 매상떨어지면 다 노무현때문이라고 하는데 ㅎㅎ,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짜증안나겠나 ~~^^ )
옛날생각 하나가 떠오른다. SKT 에 있을때 친구들과 혹은 동종업계의 사람들과 자리를 갖으면 항상 듣는 말들이 이런 것들이다.
"SKT 때문에 우리나라 모바일이 발전을 안한다." ,
"CP의 고혈위에 세워진 회사" ,
"독점철폐!! 정부는 뭐하나!" ,
"자율경쟁환경 조성! 정부가 나서라!" ,
"SKT는 나쁜회사.."
"소비자 권익보호..." ..
술이 들어가면 더 심해지고, 직접적으로 텔레콤에 맞닿아 있는 사람들은 거의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그때마다 내가 위로했던 방법은 한가지였고, 효과는 참 좋았다.
"최신벨소리 한 스무개 보내주까?" ( SKT 의 전구성원은 핸펀요금을 회사가 지불한다. 백만원 넘어도 회사가 낸다. --> 이거 저 퇴직한 이후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친절히 지적해주신 비밀댓글의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
"오오!!.. 땡스땡스... 내 여친한테도 보내줘.."
"쩝..~"
NHN 은 뭐 줘야 될까 ? 전지현모자를 한 몇만개 찍어서 나눠주면 어떨까 ?
12월 24일 강남역에서 네이버 모자쓰고 만나요 ^^ 모자를 쓰고 계시분들중 백분께 불쑥 영화예매권 10장, 불쑥 한분께 전지현, 또 다른 한분께 장동건과의 하루 데이트 티켓을 드립니다. ( 해당 티켓은 매매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 뭐 이런 이벤트 하면... 서울시민의 반은 하루만에 모두 네빠~ 로 변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동대문은 네이버 모자를 제작하는 특수를 맞을테고... 생각만 해도 신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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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현실이고, 의견은 의견이고 그것의 실행여부 또한 각자에 달려있다.
NHN 이 1등을 하게된 결과는 어쩌다 된게 아니라 몇년 넘게 일관적으로 밀어붙힌 전략과 실행의 산물이고, 현재진행형이다. 물론 그렇다고 영원하다는 보증을 받고 사업하는 것도 아니다. NHN 의 성공은 그 과정자체가 훌륭한 공부재료다. 그리고 이리저리 부딪혀 보는 건 책에서 절대로 배울 수 없는 야전경험이니, 스타트업들은 현실을 한탄만 하지말고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험해보는 기회로 삼자 !! 얼마나 좋나.. 될만하면 체질을 실험해주는 공짜 스파링 파트너가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이런 환경은 나중에 몰라서 크게 망하는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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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역시 그냥 그런 생각의 흐름을 기록하는 것이니 나중에 "당신이야기 참고했다가 피봤다!" 뭐 이런말 하기 없기다.. ㅎㅎ 그냥 하나의 의견인거다.
SKC&C 가 과거 연세빌딩에서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한 것을 늦게나마 축하드린다. 건물 전체에 C&C 분위기가 너무 팍팍 나서, NHN은 판교로 이사가기 전에 임시로 기거하는 듯한 분위기를 내는듯 하다.
선배님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듣는것도 고마운데, 너무나 운좋게도 이람 유닛장님까지 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업계의 획을 그어오신 분의 생각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고, 증명해오신 역사만큼이나 지혜로운 분이었다. ( 예전에 모 신문기사에서 봤던 사진보다 실물이 훨 좋으시더라. ) "저자직강" 뭐 이런 느낌. 같은 사람이 아니기에 똑같은 미래를 보고 있는 건 아니지만, 동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밤 아홉시가 넘었는데 또 일하러 가신댄다. 멋지다 !
NHN 은 1등 회사다.
솔직히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회사가 부러워하는 그런 회사. 그러한 회사에 대해서는 항상 말이 많다. 시대적 상징이 되었다는 말은, 여기저기에서 ( 좋던 싫던 ) 기준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관련하여 안에 있는 구성원들은 짜증이 날일도 많아진다. ( 택시기사가 매상떨어지면 다 노무현때문이라고 하는데 ㅎㅎ,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짜증안나겠나 ~~^^ )
옛날생각 하나가 떠오른다. SKT 에 있을때 친구들과 혹은 동종업계의 사람들과 자리를 갖으면 항상 듣는 말들이 이런 것들이다.
"SKT 때문에 우리나라 모바일이 발전을 안한다." ,
"CP의 고혈위에 세워진 회사" ,
"독점철폐!! 정부는 뭐하나!" ,
"자율경쟁환경 조성! 정부가 나서라!" ,
"SKT는 나쁜회사.."
"소비자 권익보호..." ..
술이 들어가면 더 심해지고, 직접적으로 텔레콤에 맞닿아 있는 사람들은 거의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그때마다 내가 위로했던 방법은 한가지였고, 효과는 참 좋았다.
"최신벨소리 한 스무개 보내주까?" ( SKT 의 전구성원은 핸펀요금을 회사가 지불한다. 백만원 넘어도 회사가 낸다. --> 이거 저 퇴직한 이후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친절히 지적해주신 비밀댓글의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
"오오!!.. 땡스땡스... 내 여친한테도 보내줘.."
"쩝..~"
NHN 은 뭐 줘야 될까 ? 전지현모자를 한 몇만개 찍어서 나눠주면 어떨까 ?
12월 24일 강남역에서 네이버 모자쓰고 만나요 ^^ 모자를 쓰고 계시분들중 백분께 불쑥 영화예매권 10장, 불쑥 한분께 전지현, 또 다른 한분께 장동건과의 하루 데이트 티켓을 드립니다. ( 해당 티켓은 매매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 뭐 이런 이벤트 하면... 서울시민의 반은 하루만에 모두 네빠~ 로 변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동대문은 네이버 모자를 제작하는 특수를 맞을테고... 생각만 해도 신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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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현실이고, 의견은 의견이고 그것의 실행여부 또한 각자에 달려있다.
NHN 이 1등을 하게된 결과는 어쩌다 된게 아니라 몇년 넘게 일관적으로 밀어붙힌 전략과 실행의 산물이고, 현재진행형이다. 물론 그렇다고 영원하다는 보증을 받고 사업하는 것도 아니다. NHN 의 성공은 그 과정자체가 훌륭한 공부재료다. 그리고 이리저리 부딪혀 보는 건 책에서 절대로 배울 수 없는 야전경험이니, 스타트업들은 현실을 한탄만 하지말고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험해보는 기회로 삼자 !! 얼마나 좋나.. 될만하면 체질을 실험해주는 공짜 스파링 파트너가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이런 환경은 나중에 몰라서 크게 망하는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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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역시 그냥 그런 생각의 흐름을 기록하는 것이니 나중에 "당신이야기 참고했다가 피봤다!" 뭐 이런말 하기 없기다.. ㅎㅎ 그냥 하나의 의견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