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에서 새로나온 책들을 이리저리 뒤적거렸네용.. 주차비도 할인받을겸 그중에 몇권을 샀구요. ( 항상 인터넷 서점으로만 쇼핑을 하다가, 오프라인 쇼핑을 나서니 역시 '경험'이 주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가 없겠더군요. 현실은 컨버젼스 ^^ ) 그중에 개인 브랜드 성공전략(신병철 저)이라는 통속적인 제목의 책이 한권이 있어서 집어 들었습니다. 피터드러커+탐피터스+제레미리프킨+데일카네기 등등의 분위기를 내는 퓨전서적이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저의 눈길을 끌었던 문구는 2장의 제목이었던 '당신 자신을 브랜딩하라!!!!' 라는 문구죠.. 이 책이 2004 년 9월에 나왔으니까 무려 1년전에 이미 Brand Yourself 를 외치고 있었던 셈이죠. 저자인 신병철님은 이렇게 이야기를 하십니다. '개인브랜드를 이루기 위해서 우선 중요한 것은 꿈을 갖는 것이다. 왜냐하면 꿈을 꾸면 현실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개인 브랜딩이란 말은 꿈을 실현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정말이지 꿈꾸는 삶은 그 자체가 행복이죠 ^^
Personal Branding..
제가 처음 지어낸 말도 아니고, 이미 다 있는 말이고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왜!!! 이걸 추구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지요. 단지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를 않을 뿐이죠. '세상은 평평하다' 라는 역작을 낸 토머스 프리드먼이 MIT sloan 스쿨에서 강의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세계화'라는, 무언가 대단한걸 발견하고 흥분했는데, 알고보니 모든 기업들의 CEO 는 이미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자신보다도 더 잘 알고 있더라는. 그런데 문제는 그들은 그들이 아는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구요. 그래서 자신은 자신의 딸에게 "Honey !! The World is Flat." 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책을 썼다고 농담을 하지요. 다 알면서 알려주기 싫은 것들이 있지요. 그리고 알려준다 해도 '실행'하기 힘든 것들이 또 이런 것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여러분들의 '브랜드 운영전략'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신병철님이 '꿈'을 강조하는 장에서 소개하셨던 '시' 한편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릅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 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숱한 역경 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히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암울의 시대에 문지기를 자청했던 김구 선생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꾸었습니다.
젊고 나약하기만 했던 간디도
인도 독립의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두 귀가 먼 절망의 늪에서도 베토벤은
위대한 교향곡을 꿈꾸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행복합니다.
글을 잘 쓰는 작가보다도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사는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꿈은 인간의 생각을 평범한 것들 위로
끌어올려주는 날개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이 있으면
오늘의 좌절과 절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절망과 고독이 자신을 에워쌀지라도
원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꿈은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자신의 무한한 노력을 담은 그릇입니다.
노력은 자신의 원대한 꿈을
현실에서 열매 맺게 하는 자양분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원대한 꿈과 희망으로 넘쳐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밀고 나가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먼저 차지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세상은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친구도, 가족도, 사랑하는 이도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을 원합니다.
자신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꿈을 잘 가꾸고 사랑하십시오.
언젠가는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납니다.
당신은 꿈이 있어 나타납니다.
당신은 꿈이 있어 늘 아름다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