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의 블로거중의 한분인  snowcat in NY  님의 글을 보고 내 옆의 누군가가 이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말로는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를 외치면서, 하루하루에 쫓기다 보니 정작 중요한 일은 아직 실행하지 못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만들기로요.
"Tattertools !!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이 되다!!"

___ 여기서부터 그분의 메일 ___
저도 이런 류의 불만글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으며
현재 회사에 속해 있는 저로서도 유저 입장에서 불친절한 서비스에 짜증이 납니다!!
왜냐면? 개발자 베이스가 아니라서 글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글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로직을 말이죠.
세상에 공돌이는 하물며 이 세상의 절반인 여자보다 극히 작은 일부의 수 것을 명심하세요!!
여자.
공돌이 관련 분야쪽에 문외한이 훨씬 많지만,
소비의 주체이며, 트랜드를 만들며(수다라는 강력한 무기!!), 가장 큰 Power를 지니고 있는 집단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우리는 개발자가 아닌 사업자의 위치에서 볼때 우리의 소중한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인 입장에서 솔직하게 Tattertools를 바라다 보면,
레서피(요리하는 과정) 없는 요리를 하는 거 같은 느낌!! 입니다.
정말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서 자랑도 하고, 무엇보다 맛깔난 요리도 먹고 싶은데
요리 하는 방법을 찾기가 너무 힘들고, '요리 만드는 사람이 키가 167cm에 몸무게 48kg이라는 연예인 표준 몸매(?)를 지닌
사람이 아니면 요리할 자격이 없다' 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건 비단 여자들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T
tattertools를 무지 안달나게 쓰고 싶어도, 공돌이가 아니라는 단지 그 이유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쓰지 못하는 거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Tattertools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총력을 다하셨다면,
자체적인 커뮤니티가 형성 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그것이 활성화 되면 가장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메뉴얼을 쉽게 쓰거나, 기술적인 것 하나도 몰라도 태터블로그를 쓸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언론에 노출 되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데 메뉴얼도 찾기 힘들고,
설치해서 따라하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쉽게 포기할 거 같습니다.
짧은 생각이지만, 그냥 참고해서 그것에 관련된 방법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너무 뜬금없는 메일 이지만. 저의 절박한 생각이 들어 있어요.^^;;

---- ㅠ.ㅠ
주말에 이러한 난관을 타개할 수 있는 해법을 꼭 제시하도록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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