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를 레퍼드로 업그레이드를 했고, 패러렐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며, 몇가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무엇무엇이 바뀌었는지 REAMDE note 를 한참 읽었다. 아침에 부시시시 일어나 안경을 찾던 와중, 아무런 생각없이 아이폰 펌웨어 업데이트를 누르는 바람에, 샤워도 못한채로 한참을 컴퓨터 앞에 앉아 이짓 저짓 하다가 결국 복구(?)에 성공했다. 점심을 챙겨 먹고, 바람에 한들거리는 소나무 위로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걸리는 환상적인 사무실(?)에서 마우스로 오브젝트를 드래깅 하고 있는데, 복잡한 머리속과 달리 오랫만에 평온함을 만끽하고 있다.

* 누군가 주말을 이용해서 색스폰 연주를 하고 있는데, 애처로울 정도로 삑사리 투성이다. 완벽한 음악에만 길들여져왔던 귀가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Posted by 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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