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S ?
유무선 모바일 포토서비스
SkyVenture 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VOC 에 근무하시는 김창원님의 글이다.
지극히 개인화된 기기에서 위치기반의 서비스 중에서 어떠한 것들이 가능할까?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이 그 좋은 예가 될수 있겠다. 사실 '이런 일들이 가능할 것 같아' 라는 이야기들이 적어도 '나 내년에 화성에 놀러가.'라는 수퍼개구라성만 아니라면 고개를 끄떡거리게 되지 않는가..
이동성이 강조된 개인화 디바이스(머 지금 핸펀이 이정도라고 해보자)는 바늘이다. 먼가 실질적인 일을 하는..그러나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실..
이바닥 용어로 Node 와 Link 정도 되겠지... 바늘로 굳이 지칭을 하자만 Node 의 수많은 method중의 중요한 한가지 정도로 인식될수 있겠다..
즉, 이 녀석 혼자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된다라는것.. 베이스 스테이션이 필요하다.
베이스 스테이션은 뭘까 ? PC ? 도리도리.... "네트웍" 이라 말하는게 옳을 것 같다.
바늘은 유저가 접하는 리얼월드의 정보의 맛있는 단편들을 계속 꼬챙이질한다. 그리고 실을 통해서 길게 늘어뜨리는 .... 이 실의 길이는 무한이라서 한없이 이어진다. 길이를 느낄수 없게 잘 관리해주는 실패도 어딘가에는 있겠지 :)
이러한 바늘과 실의 정보의 꼬챙이질과 연결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은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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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카메라,코드리더,RFID리더,숫자인풋;개인정보,현위치) + 실(PC,네트웍,싸이월드,BLOG)
시간,장소,주변인(노드와 직접연결된 다른 노드들 되겠다.)들의 정보를 속성으로 가지는 사진들을 생산해본다면, 바꾸어 말하여 개인이 살아가는 인생을 바로 옆에서 기록해주는 비쥬얼 다이어리가 되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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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LifeBlog의 경우에는 사진과 글,SMS,MMS 등과 같은 핸펀안에서의 개인이 생산(!)하거나 다른 노드로부터 링킹되어 전달받은 컨텐츠들에 대해서 'by timeline'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LifeStream recording 이라고 할수 있다. 매일 하루하루 생각의 단편들을 남겨보든 BLOG의 기본컨셉에 "사진"이 가지는 오묘한 의미를 합성해놓은 퓨젼성으로 볼 수 있겠다. 노키아만 뜬금없이 이런짓을 하냐고? 웬만한 사람들은 다 이런쪽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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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진에 위치 정보를 투명하게 넣어주는 방법도 불투명하게 넣어주는 방법... 여하간에 어떤 방법들이 가능할까 ?
1. GPS 를 이용해서 사진에 GPS 정보를 넣어주기 ( 물론 GPS 에서 얻어진 longitude,latitude 정보를 특정한 정보에 PINPOINTING 하는것은 또다른 어마어마한 핵심기술이다. )
2. 휴대폰의 셀추적기능을 이용한 cellular based LBS 를 이용하여 PINPOINTING 하는 방법.
3. 사용자가 직접 "재밌는" 방법을 이용하여 pinpointing 하는 방법 ..
1,2 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나.... 구체적으로 콕 찍어 !! 어디... 라고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없다. 물론 1,2 를 collaborative aggregation 작업을 반복함으로 인하여 위치정보를 refine 하고 이를 3 의 방법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가능...
그럼 자동으로 3 의 방법을 수행하는 방법은 ?
1. (반자동) 2차원코드나 **2342 등과 같은 location index 를 사용자의 time-line 상에 anchoring 해주기.
2. RFID 등을 이용해서 지나가는 위치 정보 송신기로부터 받은 정보를 대기화면 백가르운드 애플리케이션이 기록하기... ( 역의 경우는 privacy 문제 때문에 불가능 )
"기술적으로" 위의 GPS,핸펀LBS 를 이용해서 유저를 핀포인팅하는것은 등산하는 사람들 말고 .... 일반적인 고도로 도시화된 문명속에서 살아가는 "고객층(애매함..ㅎㅎ)"에게 의미있는 정보가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산위에서 여기는 대청봉하면 말되지만.... 코엑스몰 .. 어디!! 에서 어설프게 삼성역부근...이래봐야 있어봐야 짜증나는 정보라는...
고도로 도시화되고 이도시로 인구가 집중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화적인 "경험"을 남기는 곳이 이속이라고 가정해보면, 아주 똘똘한 3번 항목의 방법들이 개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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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야..기본좌표니까 논외..
장소야.... 기술적으로 좀 간다 치더라도..
연관되었던 "사람"들은 어떻게 나의 life stream 에 ENCODING(???)해 넣겠는가.!!
고민..고민..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