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og
개인화,구글,MS 그리고 게이츠 형님..^^
Chester
2005. 9. 24. 17:51
특별히 논리적으로 구성한 글이 아닙니다^^. 그냥 훑어만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Google Desktop 2.0 을 깔아보셨는지요 ? 아직은 Beta 버젼이고 영문판 밖에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도 나오자마자부터 한동안 데스크탑위에 깔아놓고 사용을 했었습니다. 처음 인스톨됐을때, 제가 관심있게 쳐다보던 바이두 주가가 턱 떠올라서 살짝 놀랬었지요.. Google Toolbar 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화"를 해주는 서비스였죠.. 뉴스나 각종 RSS feed ( 제가 방문하는 사이트들의 분석을 통하여 )들도 관심있어 할만 한 것들을 찾아서 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Intelligence 가 어떠한 Logic 을 가지고 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만, 비슷하겠지요들..
적어도 "개인화"라는 말을 표방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살펴보면, "개인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가져다가 쭉 펼쳐주면 좋아하지 않겠어 ??" 라는 전제아래서 출발하는 거니까요? 안에서 협동적 필터링 기법을 쓰건, 컨텐츠베이스 방식을 쓰건간에 사실 정확히 알아낼 방법이 없지요.
여기서 잠깐 Human intelligence 와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시다.
길이가 다른 200개의 젓가락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컴퓨터한테 "짧은 순서로 분류하기" 라는 작업을 시키면 ?
10 묶음으로 나눠서 먼저 정렬하고, 10개의 그룹에서 하나씩 꺼내면서 가장 짧은 순으로 배열해 넣는....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 길이순으로 정렬을 시도하겠지요. 버블소트, 퀵소트.. 생각나네요 :)그런데 사람은?? 두손으로 탁 잡고 수직으로 세운후에 탁자위에 탁 세우면 끝납니다... 긴것부터 솎아내서 주루룩 늘어놓으면 끝나지요.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말콤 글래드웰의 최신서 Blink라는 책을 봐도 이런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박물관에 새로운 조각을 사고자 하는데, 컴퓨터를 통한 엑스선검사, 방서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사등을 통해서 진품일 확률이 99% 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소위 전문가들이 탁 봤을때는..... 이건 짝퉁이야 !!! 라는 판단이 나온다는 겁니다. "범죄의 재구성" 생각이 나죠? "나 김선생이야...내가 청진기대면 답 나오게 되있어!!!" 논리적인 근거들이 "참"이라고 하지만, 소위 "직관"이라는 회로는 "거짓"이라고 말해주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컴퓨터는 대부분 틀리고 사람이 맞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직관을 시뮬레이션하는 시도들의 최신의 트렌드들이죠.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 일단 많이 어려운일이다라는 것 정도만 알아 두시면 좋을듯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Google Desktop 2.0 Beta !!!
구글이 Google Desktop 2.0 Beta 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오오옷... 신기하다 !! 라고 출발은 하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들어내고(!) 있다는 것. 저 역시 들어냈습니다. 도대체 효용을 느낄만한 구석이 없기 때문이지요. 추천뉴스나 추천feed라고 주는 것들이, 음... 쌩뚱하시다..란 느낌이 강하지요. 데스크탑 검색 역시 불만족 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검색하는 속도는 빠릅니다만요.. )
구글 데스크탑은 OS 랑 close 하게 붙어있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파일을 삭제했거나, 혹은 데스크탑이 주루루룩 쌓아놓은 문서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버리면, 바로 바보됩니다. 데스크탑 검색엔진이 또 다 인덱싱할 시간을 주어야 하지요. 한마디로 맘에 안듭니다.. 다 들어냈죠...(개인적으로 Spotlight 나 windows vista 의 WinFS 가 기대되네요.)실시간으로 증분색인이 일어나야 하고, 변화된 내용들이 인덱스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전까지는, 데스크탑 검색의 효용을 크게 못느낄것 같습니다.
MS도 가만보고 있긴 좀 힘드셨는지 대응하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Northwestern 출신의 두명의 박사님들이 만든 회사인 Intellext 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Intelligence in Context 의 줄임말이네요. 이바닥의 양대 나와바리인 Intelligence 와 context 라는 말을 둘다 사용하다니... 시작부터 범상치가 않지요. 여기서 만든 솔루션이 Watson 2.0 이라는 녀석입니다. Google Desktop 이 단순히 toolbar 를 통해서 학습한 정보들을 대상으로 "개인화"를 해주는데 반하여, Watson 은 현재 작성하고 있는 메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워드문서 등에 들어있는 Context 들을 기반으로 실시간 추천을 해주는 시스템이지요. ( technorati.com 을 통해서 살펴본 얼리어답터들의 평을 살펴보면 그리 좋은 점수는 얻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쌩뚱하다...라는 평이 주류지요. 충분히 "학습"을 할 기회도 안주셨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어쨌든 고객의 평가는 평가!! )
또 한가지의 큰 차이가 있다면, 구글의 경우에는 "개인화"를 위한 논리엔진이 원격에 있다는 점이고, Watson 의 경우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다 처리를 한다는 점이죠..
전 개인화 로직 속에 엄청난 기술적, 학문적 차이가 존재하게 될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놈이 그놈일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개별회사들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edge 에 대해서 강하게 어필을 하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그놈이 그놈이라면 열심히 쌓아올린 기술혁신이 의미가 없습니다. ( 그놈이 그놈이란 결과는 이런 종류의 산업군들이 가지는 대표적인 특징들입니다. 생명공학, 인공지능, 우주공학 등등 아무리 학계에서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고 거듭해도, 상용화가 가능해지는 임계점에 다다르기까지는 안하니만 못하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그 임계점을 넘어선 회사가 모든것을 다 갖는 그런 구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 분류기준은 간단합니다. 대학교수님들이 큰소리치는 동네라면 이런동네입니다. 교수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속칭 학계의 영원한 나와바리에 속하는 산업군들입니다. )
스탠포드 박사가 만든거나 서울대 박사가 만든거나 결론은 하나입니다. 이사람은 좋아하고 저사람은 싫어하고, 혹은 저사람은 좋아하고 이사람은 싫어하고 .. 모두를 차별만족시켜야 하는 것이 개인화의 도착점입니다만... 그게 안되는거죠.. 적어도 현재로는요..
___
Competition Space 자체를 Network 즉 Internet 이라는 환경으로 다 옮기고자 하는 야욕을 가지고 있는 Google,
Desktop 이라는 최말단 고객접점을 독점하고 있는 Microsoft .. 두개의 거대한 철학이 맞부딪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구빠"이긴 합니다만, 이 영역에서의 싸움은 또 한번 게이츠 형님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참신성을 칭찬하며 MS 가 쓰레기들의 조합으로 구글과 대응하는 환경을 구축하려고 한다라는 세력(?)들도 많습니다만..
게이츠 형님은 위기를 레버리지 하는 능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이 정과 반의 입장에 서있는 문제들이 아닙니다. 대중들이 구글이 정, MS는 반이라고 이야기하며 대중들 전체가 착각에 빠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게이츠 형님은 "합"의 구도를 생각하고 있을거라는 것이지요. 항상 Google,MS 더 나아가서 대중들과도 두세발짝 떨어져 있는 게이츠 본인이 또 있다는 거죠..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구글,반=MS,합=게이츠 이렇게 되는거죠.. 그리고는 자신의 승리를 다시 MS로..
경쟁자들은 엄청나게 열심히 한것 같은데, 시장은 항상 MS 가 다 가지고 있는 현상을 저는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270조짜리 회사를 자신의 전략을 위해서 레버리지할 수 있는 사람이 게이츠 형님말고 누가 있겠습니까..
결론을 낼수가 없는 글이네요.. 계속 살펴봐야죠. 그 사이에서 우리가 돈벌 방법들도 찾아야 하는거구요. 머리 아프지만, 재밌네요.
참고: ZdNet: Move Over, Google Side bar
Google Desktop 2.0 을 깔아보셨는지요 ? 아직은 Beta 버젼이고 영문판 밖에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도 나오자마자부터 한동안 데스크탑위에 깔아놓고 사용을 했었습니다. 처음 인스톨됐을때, 제가 관심있게 쳐다보던 바이두 주가가 턱 떠올라서 살짝 놀랬었지요.. Google Toolbar 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화"를 해주는 서비스였죠.. 뉴스나 각종 RSS feed ( 제가 방문하는 사이트들의 분석을 통하여 )들도 관심있어 할만 한 것들을 찾아서 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Intelligence 가 어떠한 Logic 을 가지고 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만, 비슷하겠지요들..
적어도 "개인화"라는 말을 표방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살펴보면, "개인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가져다가 쭉 펼쳐주면 좋아하지 않겠어 ??" 라는 전제아래서 출발하는 거니까요? 안에서 협동적 필터링 기법을 쓰건, 컨텐츠베이스 방식을 쓰건간에 사실 정확히 알아낼 방법이 없지요.
여기서 잠깐 Human intelligence 와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시다.
길이가 다른 200개의 젓가락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컴퓨터한테 "짧은 순서로 분류하기" 라는 작업을 시키면 ?
10 묶음으로 나눠서 먼저 정렬하고, 10개의 그룹에서 하나씩 꺼내면서 가장 짧은 순으로 배열해 넣는....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 길이순으로 정렬을 시도하겠지요. 버블소트, 퀵소트.. 생각나네요 :)그런데 사람은?? 두손으로 탁 잡고 수직으로 세운후에 탁자위에 탁 세우면 끝납니다... 긴것부터 솎아내서 주루룩 늘어놓으면 끝나지요.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말콤 글래드웰의 최신서 Blink라는 책을 봐도 이런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박물관에 새로운 조각을 사고자 하는데, 컴퓨터를 통한 엑스선검사, 방서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사등을 통해서 진품일 확률이 99% 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소위 전문가들이 탁 봤을때는..... 이건 짝퉁이야 !!! 라는 판단이 나온다는 겁니다. "범죄의 재구성" 생각이 나죠? "나 김선생이야...내가 청진기대면 답 나오게 되있어!!!" 논리적인 근거들이 "참"이라고 하지만, 소위 "직관"이라는 회로는 "거짓"이라고 말해주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컴퓨터는 대부분 틀리고 사람이 맞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직관을 시뮬레이션하는 시도들의 최신의 트렌드들이죠.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 일단 많이 어려운일이다라는 것 정도만 알아 두시면 좋을듯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Google Desktop 2.0 Beta !!!
구글이 Google Desktop 2.0 Beta 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오오옷... 신기하다 !! 라고 출발은 하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들어내고(!) 있다는 것. 저 역시 들어냈습니다. 도대체 효용을 느낄만한 구석이 없기 때문이지요. 추천뉴스나 추천feed라고 주는 것들이, 음... 쌩뚱하시다..란 느낌이 강하지요. 데스크탑 검색 역시 불만족 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검색하는 속도는 빠릅니다만요.. )
구글 데스크탑은 OS 랑 close 하게 붙어있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파일을 삭제했거나, 혹은 데스크탑이 주루루룩 쌓아놓은 문서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버리면, 바로 바보됩니다. 데스크탑 검색엔진이 또 다 인덱싱할 시간을 주어야 하지요. 한마디로 맘에 안듭니다.. 다 들어냈죠...(개인적으로 Spotlight 나 windows vista 의 WinFS 가 기대되네요.)실시간으로 증분색인이 일어나야 하고, 변화된 내용들이 인덱스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전까지는, 데스크탑 검색의 효용을 크게 못느낄것 같습니다.
MS도 가만보고 있긴 좀 힘드셨는지 대응하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Northwestern 출신의 두명의 박사님들이 만든 회사인 Intellext 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Intelligence in Context 의 줄임말이네요. 이바닥의 양대 나와바리인 Intelligence 와 context 라는 말을 둘다 사용하다니... 시작부터 범상치가 않지요. 여기서 만든 솔루션이 Watson 2.0 이라는 녀석입니다. Google Desktop 이 단순히 toolbar 를 통해서 학습한 정보들을 대상으로 "개인화"를 해주는데 반하여, Watson 은 현재 작성하고 있는 메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워드문서 등에 들어있는 Context 들을 기반으로 실시간 추천을 해주는 시스템이지요. ( technorati.com 을 통해서 살펴본 얼리어답터들의 평을 살펴보면 그리 좋은 점수는 얻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쌩뚱하다...라는 평이 주류지요. 충분히 "학습"을 할 기회도 안주셨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어쨌든 고객의 평가는 평가!! )
또 한가지의 큰 차이가 있다면, 구글의 경우에는 "개인화"를 위한 논리엔진이 원격에 있다는 점이고, Watson 의 경우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다 처리를 한다는 점이죠..
전 개인화 로직 속에 엄청난 기술적, 학문적 차이가 존재하게 될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놈이 그놈일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개별회사들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edge 에 대해서 강하게 어필을 하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그놈이 그놈이라면 열심히 쌓아올린 기술혁신이 의미가 없습니다. ( 그놈이 그놈이란 결과는 이런 종류의 산업군들이 가지는 대표적인 특징들입니다. 생명공학, 인공지능, 우주공학 등등 아무리 학계에서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고 거듭해도, 상용화가 가능해지는 임계점에 다다르기까지는 안하니만 못하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그 임계점을 넘어선 회사가 모든것을 다 갖는 그런 구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 분류기준은 간단합니다. 대학교수님들이 큰소리치는 동네라면 이런동네입니다. 교수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속칭 학계의 영원한 나와바리에 속하는 산업군들입니다. )
스탠포드 박사가 만든거나 서울대 박사가 만든거나 결론은 하나입니다. 이사람은 좋아하고 저사람은 싫어하고, 혹은 저사람은 좋아하고 이사람은 싫어하고 .. 모두를 차별만족시켜야 하는 것이 개인화의 도착점입니다만... 그게 안되는거죠.. 적어도 현재로는요..
___
Competition Space 자체를 Network 즉 Internet 이라는 환경으로 다 옮기고자 하는 야욕을 가지고 있는 Google,
Desktop 이라는 최말단 고객접점을 독점하고 있는 Microsoft .. 두개의 거대한 철학이 맞부딪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구빠"이긴 합니다만, 이 영역에서의 싸움은 또 한번 게이츠 형님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참신성을 칭찬하며 MS 가 쓰레기들의 조합으로 구글과 대응하는 환경을 구축하려고 한다라는 세력(?)들도 많습니다만..
게이츠 형님은 위기를 레버리지 하는 능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이 정과 반의 입장에 서있는 문제들이 아닙니다. 대중들이 구글이 정, MS는 반이라고 이야기하며 대중들 전체가 착각에 빠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게이츠 형님은 "합"의 구도를 생각하고 있을거라는 것이지요. 항상 Google,MS 더 나아가서 대중들과도 두세발짝 떨어져 있는 게이츠 본인이 또 있다는 거죠..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구글,반=MS,합=게이츠 이렇게 되는거죠.. 그리고는 자신의 승리를 다시 MS로..
경쟁자들은 엄청나게 열심히 한것 같은데, 시장은 항상 MS 가 다 가지고 있는 현상을 저는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270조짜리 회사를 자신의 전략을 위해서 레버리지할 수 있는 사람이 게이츠 형님말고 누가 있겠습니까..
결론을 낼수가 없는 글이네요.. 계속 살펴봐야죠. 그 사이에서 우리가 돈벌 방법들도 찾아야 하는거구요. 머리 아프지만, 재밌네요.
참고: ZdNet: Move Over, Google Side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