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단편
줄을 잘서야 한다???!!
Chester
2005. 7. 3. 11:52
1830년 프랑스의 7월 혁명 당시, 사흘 간의 폭동이 끝난 뒤 노정치가 탈레랑은 파리에 있는 자신의 집 창가에 앉아서 폭동의 끝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있었다. "아, 종소리로군! 우리가 이겼어." 탈레랑이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보좌관이 물었다. "우리가 누구를 가리키는 겁니까?" 그러자 탈레랑은 보좌관에게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 손짓을 하면서 대꾸했다. "조용히 하게! 우리가 누구인지는 내일 말해 주겠네." 그는 바보들만이 서둘러 상황에 뛰어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정치라는 것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되지요. 즉, "줄을 잘서야 한다!!" 라는 것이 이러한 정치상황들을 대변하는 말이지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 수록 그 빈도는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사람들은 현재 파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그 사람에게 줄을 서는 경향을 보이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충성의 댓가로 무언가를 받게 되는 그런 구조이지요.
그런데, 진짜 무서운 사람은 누구인지 아시나요 ? 바로 특별히 색깔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멍청하지도 않은데 색깔이 없는 사람들... 도리어 뛰어난 교육을 받았으며, 화려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리숙해보이고 상황판단을 잘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 무서운 사람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시간"이라는 요소를 계산할 줄 아는 사람이며, 바보들이 힘을 다 소비한 그 때쯤 앞으로 나서서 한칼에 경쟁자들을 숙청하고,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 역시 똑똑한 바보가 아닌지 반드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회사에서 농담삼아서 "사람은 줄을 잘서야되~" 라고 하는 말에 얼핏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정치라는 것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되지요. 즉, "줄을 잘서야 한다!!" 라는 것이 이러한 정치상황들을 대변하는 말이지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 수록 그 빈도는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사람들은 현재 파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그 사람에게 줄을 서는 경향을 보이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충성의 댓가로 무언가를 받게 되는 그런 구조이지요.
그런데, 진짜 무서운 사람은 누구인지 아시나요 ? 바로 특별히 색깔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멍청하지도 않은데 색깔이 없는 사람들... 도리어 뛰어난 교육을 받았으며, 화려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리숙해보이고 상황판단을 잘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 무서운 사람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시간"이라는 요소를 계산할 줄 아는 사람이며, 바보들이 힘을 다 소비한 그 때쯤 앞으로 나서서 한칼에 경쟁자들을 숙청하고,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 역시 똑똑한 바보가 아닌지 반드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회사에서 농담삼아서 "사람은 줄을 잘서야되~" 라고 하는 말에 얼핏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