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og

비2

Chester 2009. 7. 14. 23:05
비오고 난 다음에 개인 날씨가 주는 강한 콘트라스트를 너무 사랑한다. 갑자기 개안이 된듯한 느낌.. 몇시간동안 빗소리가 바로 귓가에 있었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니 우울증이 찾아오려고 한다. 비가 오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와인을 마셔야 한다는데 (@sun120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5살이라서 그럴수가 없다. ( 그렇다고 그 친구의 엄마를 싫어한다는 말은 전혀 아니다. )

잘 시간이다.
너무 고요해서 잠들기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