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og

밀려있던 몇가지 이야기..

Chester 2006. 11. 11. 16:03
1. 맥라이프를 시작한지 처음으로 시스템다운을 경험하다.  

다운된 시스템은 나의 맥북프로는 아니고 Pie 님이 사용하고 있는 iMac !! , iMovie 좀 가혹하게 돌리면서 이일 저일 많이 시켰더니 갑자기 뻣는 것이었다. 뻣은 화면은 블루스크린은 아니었고, 다음 사진 처럼 생겼다.. 뭐 문제가 생겼으니, 껐다 켜라는 이야기다.


2. 맥북프로를 수리 받았다.

한 3일 정도 수리를 보내느라고, Pie 님의 iMac 을 써야만 했었는데.. 수리를 보낸 이유는 내장팬중의 하나가 고장나서 달그락 거리는 거였고, 배터리를 사용하는 중에 심한 고주파음이 난다는 것이었다.  TNC 가 대부분의 맥을 구입했던 대화컴퓨터 용산서비스 센터에 보냈고, 이틀이 지난후에 너무너무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컴퓨터는 다시 조용해졌고, 무엇보다도 만족스러운 것은 사라진 고주파음보다는 .... 이상하게 컴퓨터가 시원해졌다라는 것이다.  예전과 비교해도 5~6 도씨는 떨어져 있다.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만세 !!  친절하게 수리해주고 늦은 저녁에도 퀵으로 붙혀주신 대화컴퓨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

깨달음 두가지는 고객만족은 정말 사소한 곳에서 온다는 것과 컴퓨터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구나 라는 것.

0123

3. 연이은 강행군으로 인하여 대략 몸이 GG 치는 사태가 발생..

어젯밤부터 몸이 으슬으슬 한것이..
경민이 보러 전주에 내려왔는데, 장인어른께서 영양제 주사 놔주심... 지금껏 보던 포도당, 영양제 수액과는 달리 정제대두유 형태로 되어 있는 신기한 형태다.

한가지 여전히 궁금한 것은, 고열에 시달릴때 왜 수액을 맞추면 열이 떨어지고 신체가 진정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것.. 신체의 향상성은 도대체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 도진다.

영양제 주사가 베지밀 같이 생겼다.


4. 태터툴즈 1.1 공식배포가 다가오다.

11월 11일 1.1 이 나가는 날이라고 한다. TNC/TNF 의 관련되신 분들이 어젯밤부터 모두 메신져에 보인다.  고마운 동지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  곧 선을 보인다고 하니, 기다리시는 분들은 이제 업그레이드 하실 준비들을 ^^

Brand Yourself 할 준비 되셨는가 ??


5. 제일 중요한 소식인데..

경민이는 여전히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점점더 자기 의사가 생기는 것이 이제 말하기 시작하면 머리 아프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ㅠ.ㅠ